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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스플레이, 3Q 낮아진 기대에 비해 선전-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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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증권은 9일 디스플레이 업종에 대해 낮아진 기대치에 비해서는 대체로 선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09년 실적 개선 가능성과 안정성을 기준으로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등을 최선호종목으로 제시했다.

    강윤흠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LG전자의 3분기 글로벌 영업이익은 5797억원의 안정적인 실적을 예상한다"며 "4분기 영업이익은 6203억원 수준, 09년 연간 영업이익은 2조8087억원으로 고환율 수혜와 경쟁력 제고로 08년 수준의 이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LG디스플레이의 본사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을 전분기보다 67% 감소한 2749억원으로 예상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4분기 515억원, 09년 1분기에 697억원의 영업 적자를 예상하나 침체 국면이 장기화되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09년 연간 영업이익은 4882억원으로 전망했다.

    북미 TV 시장에서는 4분기 성수기 판매를 위해 가격 인하가 예상되고 있다. 그는 "이는 최근 큰 폭으로 떨어진 패널 가격을 비추어 볼 때 크게 부담스러운 모습은 아니며 가격 하락에 따른 수요 탄력성과 소비 진작 효과가 기능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 경우 역사적 저점 수준의 밸류에이션과 09년 실적 시장 전망치 하향으로 기대가 낮아져 있는 현재의 주가는 리스크보다 기회 요인이 더 커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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