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280선 곤두박질, 환매 ' 비상'… 30대 주식형.50대 채권형 바람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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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투자는 연령대별로 전략이 달라야 한다.
20,30대의 젊은 투자자라면 주식 비중을 높이는 방향으로 다소 공격적으로 투자해도 되겠지만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보수적이고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짜야 한다는 것이다. 젊은 투자자들은 설령 손실을 보더라도 앞으로 만회할 기회가 충분히 있지만 연령대가 높은 투자자들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젊은 투자자들은 위험성이 높지만 기대수익률 역시 높은 주식형펀드 비중을 70% 정도 가져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한다.
반면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주식형펀드 비중을 줄이고 대신 리스크가 작은 채권 관련 상품 투자를 늘리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박승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위원은 "20,30대의 젊은 투자자들은 투자 자산의 70% 정도를 국내 및 해외 주식형펀드로 가져가는 게 좋지만 50,60대의 보수적인 투자자라면 주식형펀드는 50% 이내로 제한하고 40% 이상을 채권형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조완제 삼성증권 연구위원은 "리츠 등 대안 상품의 비중을 늘리는 것도 안정적인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
20,30대의 젊은 투자자라면 주식 비중을 높이는 방향으로 다소 공격적으로 투자해도 되겠지만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보수적이고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짜야 한다는 것이다. 젊은 투자자들은 설령 손실을 보더라도 앞으로 만회할 기회가 충분히 있지만 연령대가 높은 투자자들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젊은 투자자들은 위험성이 높지만 기대수익률 역시 높은 주식형펀드 비중을 70% 정도 가져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한다.
반면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주식형펀드 비중을 줄이고 대신 리스크가 작은 채권 관련 상품 투자를 늘리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박승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위원은 "20,30대의 젊은 투자자들은 투자 자산의 70% 정도를 국내 및 해외 주식형펀드로 가져가는 게 좋지만 50,60대의 보수적인 투자자라면 주식형펀드는 50% 이내로 제한하고 40% 이상을 채권형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조완제 삼성증권 연구위원은 "리츠 등 대안 상품의 비중을 늘리는 것도 안정적인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