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스포츠는 8일 이사회를 열고 안성덕 LG솔라에너지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습니다. LG스포츠는 전임 대표이사가 성적부진에 대해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데다 LG트윈스 단장, 스카우터 등이 교체됨에 따라 조속히 조직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후임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안 신임 대표이사는 아주대학교 공업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1983년 LG전자 입사 후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법인에서 근무했습니다. 한편, 안성덕 대표 후임에는 인 대표를 보좌하며 태양광발전 사업을 실질적으로 이끌어 온 박명석 LG전자 책임연구원을 선임됐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