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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텍 급등, 최대 실적 기대+자사주 매입+통화옵션 손실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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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지노 모니터 업체 코텍이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갈 것이며 통화옵션 손실은 미미하다는 평가에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했다.

    8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코텍은 6.23% 오른 6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 7일 장중 5550원까지 떨어져 52주 신저가를 기록했으나 같은 날 오후 2시께 30억원을 들여 자사주 30만주를 취득한다는 소식에 반등했다가 이날 급등으로 신저가 대비 15% 이상 올랐다.

    한화증권은 이날 코텍에 대해 올해와 내년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갈 것이며, 통화옵션 부담도 미미하다며 매수 추천했다.

    올해 코텍의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66% 증가한 1408억원을 거둬 처음으로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할 것이며 영업이익과 순이익 역시 각각 183%, 54% 늘어난 207억원, 118억원으로 사상 최대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순이익의 경우 통화옵션 상품 영향으로 환율 상승 수혜를 크게 입지는 못하겠지만, 3분기부터 월별 통화옵션 계약금액이 감소하고 내년 1분기에는 모든 계약이 마무리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내년에는 고환율이 실적 개선으로 고스란히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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