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폭등 1300원대 출발…1330.1원(+61.1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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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울 외환시장에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1.1원이 급등한 1330.1원으로 장을 시작했다.
밤사이 열린 원달러 환율 역외시장에서 1300원대로 급등했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1316.5원에 거래를 마쳤다. 1개월 스왑포인트가 최근 7.00원 수준임을 감안할 경우 지난주 서울 현물환 종가 1269.0원보다 약 54원 이상 높은 수준이다.
7000억달러의 미국 구제금융이 통과되었지만 향후 전망이 불투명하고 미국발 신용위기가 유럽지역으로 본격 확산됐다는 우려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됐기 때문이다.
미국 다우지수가 1만선 아래로 하락하고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 주요 증시도 7% 이상 급락했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밤사이 열린 원달러 환율 역외시장에서 1300원대로 급등했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1316.5원에 거래를 마쳤다. 1개월 스왑포인트가 최근 7.00원 수준임을 감안할 경우 지난주 서울 현물환 종가 1269.0원보다 약 54원 이상 높은 수준이다.
7000억달러의 미국 구제금융이 통과되었지만 향후 전망이 불투명하고 미국발 신용위기가 유럽지역으로 본격 확산됐다는 우려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됐기 때문이다.
미국 다우지수가 1만선 아래로 하락하고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 주요 증시도 7% 이상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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