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900여명을 뽑는다. 이번 채용 규모는 지난해 하반기보다 30%가량 늘어난 것이며 롯데 창사 이래 최대이다.

4년제 대학 졸업자와 내년 2월 졸업예정자면 나이와 전공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원서는 6일 오전 10시부터 17일까지 롯데 채용 홈페이지(http://job.lotte.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받는다. 전형은 서류심사,1·2차 면접,인·적성검사,건강검진,연수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내년 1,2월 중 신입사원 연수교육을 마친 뒤 롯데쇼핑,롯데건설,호텔롯데,롯데제과 등 총 39개 계열사로 배치된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