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8.10.05 18:28
수정2008.10.06 09:58
전통주 제조업체인 국순당이 프랑스 코냑 제조업체인 '코냑페랑'의 신설 지주회사인 '유나이티드 스피릿'에 100만유로(약 17억원)를 투자한다. 국순당은 5일 유나이티드 스피릿의 지분 16.33%를 확보,코냑페랑 대주주(51%)에 이어 2대 주주로 경영에 참여하게 된다고 밝혔다. 코냑페랑은 지난해 매출 450억원을 기록한 프랑스 6위 코냑 제조업체다. 주요 브랜드는 '피에르 페랑','랑디'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