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계의 최고 브레인 서경석이 박명수에 대해 입을 열었다.

서경석은 최근 KBS '해피투게더-시즌 3'의 촬영현장에서 "박명수의 당당함에 대해 도대체 뭘 믿고 저러는 걸까" 생각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서경석은 "당당함의 원천은 '재력'이란 결론을 내렸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한동안 방송계에는 '박명수 양말은 빵구 나도 밤일은 빵구 안내'라는 말이 돌 정도로 박명수가 돈을 모으는데 악착같았다"며 "실제로 박명수가 집을 사면 집값이 오르는 등 돈 불리는 데 재능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그는 "재테크에 관한 지식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돈을 모으는 박명수가 신기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폭소케했다.

서경석, 이윤석, 이성진, 이세은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한 이날 녹화분은 2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