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잇따른 자살, '베르테르 효과'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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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안재환의 자살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톱 탤런트 최진실(40)이 자살한 것으로 밝혀져 한국 사회는 큰 혼란에 빠졌다.
지난해 가수 유니와 탤런트 정다빈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데 이어 스타들의 자살이 잇따르자 이에 따른 사회적 파장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특히 최진실처럼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누리던 유명인의 자살은 청소년이나 우울증 등을 앓고 있는 일반인들에게 '자살 도미노(베르테르 효과)' 현상을 확산시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자살하는 사람들의 상당수가 자살 방법을 선택할때 유명인의 사례를 모방하고 있다는 점에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실례로 탤런트 안재환의 자살 이후 연탄가스로 자살하는 사람이 생긴 것이 이를 반증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