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메드는 해외 클럽메드 리조트에서 근무할 GO(Gentle Organizer)를 모집한다. GO는 전 세계 클럽메드 리조트에 상주하며 고객의 편의를 돕는 직원.낮에는 스노클링 스키 등을 교육하는 전문 스포츠강사,요리사,바텐더,리셉션 근무 등 각각의 전문분야에서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밤에는 각종 쇼를 이끌며 즐거움을 선사하는 역할을 한다.

투철한 서비스 정신에 모험을 좋아하며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만 21∼28세 미혼 남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GO는 호주 몰디브 태국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등 클럽메드 아시아 리조트에서 활동한다. 개인의 특성과 자격증 소지 여부 등에 따라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초대졸 이상으로 남자는 군필이어야 한다. 요리사는 28세 이상도 지원 가능하다.

신청서는 오는 15일까지 이메일(HR.Korea@clubmed.com) 또는 우편접수한다. MS워드로 작성해 사진을 부착한 국영문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와 각종 자격증과 증명서(소지자 한함)를 제출하면 된다.

김장희 클럽메드코리아 사장은 "전 세계 클럽메드 리조트에서 일하는 2만여명의 GO 중 한국인은 30여명"이라며 "외국인과 함께 생활하며 글로벌 감각을 키우고 사교성과 서비스 마인드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02)3452-0123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