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중공업이 60억원 규모의 파생상품 손실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약세다.

2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수산중공업은 전날보다 3.75% 내린 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수산중공업은 환율 급등으로 3분기에 59억7400만원 규모의 파생상품 손실이 발생했다고 지난 1일 장 마감 후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지난해 말 기준)의 14.91%에 달하는 금액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