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최대주주 변경 코스닥社 201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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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대주주가 변경된 코스닥 상장법인이 작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시장에서 자금 조달이 힘들어지자 상장사들이 사모 시장으로 자금 조달 창구를 이동하면서 기업 주인이 자주 바뀐 것으로 분석된다.
1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 26일까지 최대주주가 변경된 코스닥 기업은 201개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67% 증가했다. 코스닥 전체 상장법인 1031개사의 19.50%에 달하는 규모다. 같은 기간 최대주주 변경 건수도 282건으로 역시 지난해 동기(272건) 대비 3.68% 늘어났다.
최대주주의 지분 인수 목적은 경영권 참여 등을 위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197건으로 전년 동기(160건) 대비 23.13% 증가한 것이다. 반면 단순투자나 기타(CB·BW 행사 및 사업다각화 등) 지분인수 목적은 감소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1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 26일까지 최대주주가 변경된 코스닥 기업은 201개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67% 증가했다. 코스닥 전체 상장법인 1031개사의 19.50%에 달하는 규모다. 같은 기간 최대주주 변경 건수도 282건으로 역시 지난해 동기(272건) 대비 3.68% 늘어났다.
최대주주의 지분 인수 목적은 경영권 참여 등을 위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197건으로 전년 동기(160건) 대비 23.13% 증가한 것이다. 반면 단순투자나 기타(CB·BW 행사 및 사업다각화 등) 지분인수 목적은 감소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