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시설 미이용 아동에게도 내년 7월부터 에 대해 매월 10만원의 양육수당을 지원됩니다. 또, 18세 미만의 언어와 청각, 자폐, 지적장애아 1만8천명을 대상으로 언어, 미술, 음악 등의 재활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아동 재활치료서비스가 시행됩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3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내년도 예산안을 18조원으로 발표하고 올해 예산 15조8천억원에 비해 14%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에 따르면 총지출은 올해 24조4천억원에서 내년 28조원 수준으로 14.5% 증가한 반면 정부 총지출(예산+기금) 6.5% 증가에 그쳤습니다. 복지부는 저출산ㆍ고령화 등 미래위험요인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예방적 복지 강화와 최근의 어려운 경제여건을 고려한 서민생활 안정 등에 예산을 집중 배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