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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亞증시, 美 구제금융안 부결에 나란히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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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 사이 미 하원이 7000억달러 공적자금을 투입하는 구제금융안을 부결했다는 소식에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떨어지고 있다.

    30일 장중 한때 연중 최저점을 찍은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일 대비 4.64% 하락한 1만1199.07로 오전장을 마쳤다.

    거의 모든 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증권, 은행 등 금융업종의 낙폭이 컸으며, 부동산, 철강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전일 태풍으로 휴장했던 대만의 가권지수는 11시 6분(한국시간 기준)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17% 폭락하고 있으며, 홍콩 항셍지수도 4.78% 떨어지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3.24% 내리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구제금융안이 부결되면서 투자자들이 아시아 위험자산 위주로 매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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