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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자산운용, "5년 내에 수탁고 4조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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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그룹의 자산운용사 진출로 화제를 모았던 LS자산운용이 5년 내에 수탁고 4조원을 끌어모으겠다고 선언했다.

    황윤하 LS자산운용 대표이사는 30일 서울시 여의도동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운용을 통해 5년내 수탁고 4조원의 중위권 자산운용사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황대표는 "이후에는 중장기적으로 개인연금, 퇴직연금 등 장기 운용시장에 진입해 업계 상위권 자산운용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LS자산운용은 첫 공모펀드로 'LS 장수기업 포커스 주식형 펀드 1호'를 다음달 1일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업력이 30년 이상된 장수기업 중 지속 성장가능성이 높은 핵심 종목에 선별 투자하는 펀드로, LS자산운용은 이 펀드를 대표펀드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 펀드는 동양종합금융증권과 우리투자증권에서 가입할 수 있다.

    LS자산운용의 전신은 투자자문회사인 '델타투자자문'으로, 각종 연기금 및 생명보험회사 등의 금융기관 및 정부자금 등 다양한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1조원 규모의 자금을 운용해 왔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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