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추세반전 어려워도 스트레스 낮아질 것-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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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한양증권은 10월 코스피의 추세 반전은 어려워도 스트레스 완화에 따른 베어마켓 랠리는 가능하다고 점쳤다.
한양 김지형 연구원은 ▲ 주택경기 부진으로 신용위기의 근본적인 해결이 어렵다는 점 ▲ 미국정부의 대규모 공적자금 투입에 수반될 경제부담 ▲ 실물경제에 표출될 신융위기 후유증 등을 추세반전이 어려운 이유로 꼽았다.
하지만 미국의 고강도 구제금융 조치로 인한 금융위험 완화와 글로벌 유동성 공급 공조화, 주요국의 경기 및 증시 부양책 논의 등으로 베어마켓 랠리를 위한 여건은 조성됐다고 김 연구원은 판단했다.
반등 목표치는 5월 고점 대비 절반 가량 회복한 수준인 1630선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그 이상에서는 기업실적과 경제지표에 대한 검증을 거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1500선 전후에서는 증권, 건설, 조선 등 기존 낙폭과대주가 유리하나 1600선 근처에서는 자동차, 철강, 화학 등 실적주 공략이 더 안정적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한양 김지형 연구원은 ▲ 주택경기 부진으로 신용위기의 근본적인 해결이 어렵다는 점 ▲ 미국정부의 대규모 공적자금 투입에 수반될 경제부담 ▲ 실물경제에 표출될 신융위기 후유증 등을 추세반전이 어려운 이유로 꼽았다.
하지만 미국의 고강도 구제금융 조치로 인한 금융위험 완화와 글로벌 유동성 공급 공조화, 주요국의 경기 및 증시 부양책 논의 등으로 베어마켓 랠리를 위한 여건은 조성됐다고 김 연구원은 판단했다.
반등 목표치는 5월 고점 대비 절반 가량 회복한 수준인 1630선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그 이상에서는 기업실적과 경제지표에 대한 검증을 거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1500선 전후에서는 증권, 건설, 조선 등 기존 낙폭과대주가 유리하나 1600선 근처에서는 자동차, 철강, 화학 등 실적주 공략이 더 안정적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