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의 배급사 측은 26일 "전국 247개의 스크린에서 상영된 '트럭'은 개봉 첫 날 4만1000명의 관객이 관람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동시 개봉한 '멋진하루'(감독 이윤기)는 3만8000명을, '헬보이2'(감독 길예르모 델 토로)는 2만7000명을 각각 기록했다.
영화 '트럭'은 단 하루 동안 시체를 버려야만 살 수 있는 트럭 운전사(유해진)가 우연히 연쇄살인범(진구)을 트럭에 태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데드라인 스릴러 영화로, 연기파 배우 유해진과 진구가 주연을 맡아 관심을 끌어왔다.
한편 지난달 6일 개봉한 공포영화 '고死: 피의 중간고사'는 개봉 첫 날 10만663명을 기록, 올해 개봉된 공포스릴러영화 중 가장 좋은 성적을 올린 바 있다.
영화 '트럭'이 '고死: 피의 중간고사'의 뒤를 이어 얼마나 많은 관객들을 가을 극장가로 끌어들일지 귀추가 주목되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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