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정부에서 증시부양책을 연일 쏟아내는 가운데, 중국 증시가 오후장에서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25일 오후 2시 16분(한국시간 기준) 현재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4.04% 상승한 2306.51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이날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에서 대주주들의 주식 매입을 제한하는 기한을 30일에서 10일로 단축시켰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국 은행들의 지준율 1% 인하가 25일부터 적용됨에 따라 1500억위안 가량의 유동성이 시장에 풀릴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