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장진영이 위암이라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팬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25일 언론들은 장진영의 위암 소식을 전하며 최근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서 건강검진 결과 이같은 사실을 알게 됐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위에 이상을 느껴오던 장진영은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이 같은 사실을 알았으며 지인들을 비롯해 많은 팬들도 장진영 위암소식에 놀라움과 함께 크게 염려하고 있다.

하지만 장진영 소속사측에서는 '극단적인 상황은 아니며, 치료를 잘 받으면 회복될 수 있다'고 밝혔다.

때문에 당분간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임할 것으로 전해졌다.

92년 미스코리아 충남 진 출신인 장진영은 드라마 '수줍은 연인' '로비스트', 영화 '국화꽃 향기' '싱글즈' '청연'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

장진영은 2001년, 2003년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비롯해 2002년에는 '판타스포르토(오포르토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그리고 2006년에는 'MBC 대한민국 영화대상 여우주연상', '제5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연기력도 인정받았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