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하우젠 버블' 세탁기가 출시 한 달 만에 5천대 판매를 돌파하며 빠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9월 드럼 세탁기 판매량이 전월 대비 20% 증가했으며, 특히 출시 3주 만에 최단시간 판매 1위가 된 프리미엄급 히트 모델의 판매 비중이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의 드럼세탁기 판매량 중 프리미엄급 세탁기 판매 비중은 기존 15%에서 신제품 출시 후 22% 대로 크게 늘어났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하우젠 버블'이 출시 초부터 판매가 급증하는 추세"라며 "이를 통해 세탁기 시장 규모를 확대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