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국제회계기준 도입 관련 ‘퇴직연금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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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대표이사 최현만)은 2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3층 국제회의실에서 각 기업체 재무 및 인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국제회계기준 도입이 퇴직연금제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의 퇴직연금 컨퍼런스를 열었다고 밝혔다.
국제 회계기준 도입으로 퇴직연금제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컨퍼런스는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부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최승환 KPMG삼정회계법인 부대표, 케빈 데이비 홍콩 머서 수석컨설턴트, 김도연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추진본부 회계사의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국제회계기준 소개와 국내 준비상황'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맡은 최승환 부대표는 "2011년 의무화되는 국제회계기준에 따라 기업의 전반적인 재무지표가 영향을 받고, 특히 기업들의 퇴직연금채무 변동성이 증가하는 등 재무 리스크가 확대될 것"이라며 기업들의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국제회계기준 해외 도입사례 및 한국기업에서의 시사점'이라는 주제의 두 번째 강연을 맡은 데이비 수석컨설턴트는 영국 등 해외 사례를 예로 들며 "향후 퇴직연금을 도입할 기업들은 변화된 기준에 따라 사전에 준비사항을 면밀히 점검하고 충분한 컨설팅, 계리 서비스 능력을 갖추고 있는 사업자를 신중히 선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김도연 회계사가 실제 한국 기업들의 사례를 바탕으로 국제회계기준 도입에 따른 퇴직급여부채 증가와 변동성의 영향을 재무 및 인사적인 관점에서 설명하고 기업의 대응 방안을 설명했다.
국제회계기준(IFRS)이란 국제회계기준위원회가 제정하는 회계기준으로, 현재 110여개 국가에서 채택했거나, 도입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2011년부터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기업들은 앞으로 기본 재무제표를 연결 재무제표로 변경하고, 모든 자산과 부채를 공정가액 중심으로 평가하는 새로운 회계기준을 적용해야 한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국제 회계기준 도입으로 퇴직연금제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컨퍼런스는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부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최승환 KPMG삼정회계법인 부대표, 케빈 데이비 홍콩 머서 수석컨설턴트, 김도연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추진본부 회계사의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국제회계기준 소개와 국내 준비상황'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맡은 최승환 부대표는 "2011년 의무화되는 국제회계기준에 따라 기업의 전반적인 재무지표가 영향을 받고, 특히 기업들의 퇴직연금채무 변동성이 증가하는 등 재무 리스크가 확대될 것"이라며 기업들의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국제회계기준 해외 도입사례 및 한국기업에서의 시사점'이라는 주제의 두 번째 강연을 맡은 데이비 수석컨설턴트는 영국 등 해외 사례를 예로 들며 "향후 퇴직연금을 도입할 기업들은 변화된 기준에 따라 사전에 준비사항을 면밀히 점검하고 충분한 컨설팅, 계리 서비스 능력을 갖추고 있는 사업자를 신중히 선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김도연 회계사가 실제 한국 기업들의 사례를 바탕으로 국제회계기준 도입에 따른 퇴직급여부채 증가와 변동성의 영향을 재무 및 인사적인 관점에서 설명하고 기업의 대응 방안을 설명했다.
국제회계기준(IFRS)이란 국제회계기준위원회가 제정하는 회계기준으로, 현재 110여개 국가에서 채택했거나, 도입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2011년부터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기업들은 앞으로 기본 재무제표를 연결 재무제표로 변경하고, 모든 자산과 부채를 공정가액 중심으로 평가하는 새로운 회계기준을 적용해야 한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