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그린투어는 'KTX를 타고 가는 남도 골프여행' 상품을 내놓았다. 고유가 시대에 기름값을 아끼며 편하게 라운드를 즐길 수 있게 꾸민 상품이다. 이용 골프장은 무안CC,함평 다이너스티CC,영암 아크로CC로 향후 다른 골프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1박2일 일정으로 매주 화·목·금·토요일 출발한다. 오전 7시20분 서울 용산역을 출발한다. 광명 천안 아산역에서도 탈 수 있다. 라운드 뒤 서울 도착 시간은 오후 6시10분.골프채는 택배로 집까지 배달해 줘 저녁 약속도 할 수 있다.

1인당 주중 기준 27만원.KTX 왕복,36홀 그린피,숙박비(4인1실),클럽 조식 1회,현지 셔틀 차량비,여행자 보험이 포함되어 있다. IBK기업은행 '나의 알파 남도그린투어 골프카드'로 결제하면 10% 할인해 준다. KTX 표는 사전에 등기 우편으로 보내 준다. 골프백 택배비는 왕복 2만원이다. (02)2111-7788, www.ngtour.co.kr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