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공업이 올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란 전망에 힘입어 강세다.

세종공업은 현대차에 배기계 시스템과 디젤 배기가스 저감장치(DPF) 등을 공급하고 있는 자동차용 배기계 전문 업체다.

24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세종공업은 전날보다 2.50% 오른 5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교보증권은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생산 확충과 함께 세종공업의 고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재무구조가 우량해 올해 영업실적도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9%, 101.5%씩 성장한 4091억원과 17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교보증권은 전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