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일부터 인천국제공항과 대구-부산, 천안-논산 등 민자고속도로 3곳의 통행료가 오릅니다. 이에 따라 승용차 기준으로 인천공항고속도로는 7천1백 원에서 7천4백 원으로, 대구-부산 간 고속도로는 8천9백 원에서 9천2백 원으로, 천안-논산은 8천 원에서 8천3백 원으로 각각 인상됩니다. 국토해양부는 매년 소비자 물가 인상분 내에서 통행료를 올리기로 한 업계와의 협약에 따라 민자고속도로회사가 신고한 3.5% 인상안을 받아들였다고 밝혔습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