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이 국내 보험사로는 처음으로 고객이 직접 자신의 신용정보를 관리하고 확인할 수 있는 ‘신용안심관리(allcredit)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대한생명은 신용평가사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제휴를 맺고 22일부터 '신용안심관리(allcredit)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는 대한생명 홈페이지에 링크된 KCB웹사이트 내에서 본인의 대출정보, 카드정보, 연체정보, 보증정보, 금융기관 신용조회 이력 등 각종 신용정보를 확인하는 것으로 신용안심보고서와 신용 변동 알리미 서비스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신용안심보고서 서비스를 통해서는 개인이 발급받은 모든 카드의 내역과 사용현황 등을 조회할 수 있어 카드 명의도용이나 부정사용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 금융기관 신용조회 이력과 카드·대출 등의 연체정보를 제공해 금융거래내역을 종합적으로 체크할 수 있습니다. 신용정보 변동시 문자메시지와 이메일로 알려주는 신용변동 알리미 서비스는 전화 연체를 가장한 금융사기가 급증하고 있는 요즘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신용 안심관리 서비스’는 대한생명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서비스 신청을 하면 3개월 동안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후에도 할인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한생명 김경호 상무는 “대부분의 고객들이 신용현황을 조회하면 신용등급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오해해 스스로 신용관리를 하지 않아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다”며 "본인이 자신의 신용정보를 조회하는 것은 신용등급에 영향을 끼치지 않기 때문에 고객 스스로 자신의 신용현황을 관리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