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금융위기로 금리가 상승해 주택담보대출자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21일 은행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의 이번 주 초 고정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7.63~9.09%로 지난주 초에 비해 0.25%포인트 급등했다. 외환은행의 주택대출 금리(8.18~8.88%)도 0.23%포인트 올랐으며 국민은행(7.86~9.36%)과 하나은행(8.12~9.32%)은 각각 0.12%포인트와 0.11%포인트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