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바람의 화원' … 방영 전 日에 22억 선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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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부터 방영되는 SBS 수목 드라마 '바람의 화원'이 200만달러(약 22억원)에 일본으로 선수출됐다.
'바람의 화원' 판매 대행사인 SBS프로덕션 측은 "일본 최고 엔터테인먼트 그룹 에이벡스 엔터테인먼트와 방영ㆍ비디오권의 사전 판매에 합의했다"고 21일 밝혔다.
드라마가 방영되기도 전에 높은 가격으로 선 수출되는 경우는 드물다. 이번 수출은 방영권과 DVD에 한정된 것으로 부가 판권을 포함하면 총 판매가는 더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메이킹필름과 OST 등 머천다이징 권리를 포함한 작품의 모든 권한을 넘기는 풀 패키지 판매가 일반적이지만 '바람의 화원'은 개별 콘텐츠의 가치를 높게 평가받아 별도 판매하기로 결정한 것.SBS 프로덕션 관계자는 "방영권과 DVD를 제외한 MD 등의 판권에 대해서도 일본의 다수 업체에서 수억원대 수출 제안을 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바람의 화원'은 이달 초 드라마 해외 판매 마켓인 BCWW에 출품된 뒤 대만,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에도 수출될 전망이다.
'바람의 화원' 판매 대행사인 SBS프로덕션 측은 "일본 최고 엔터테인먼트 그룹 에이벡스 엔터테인먼트와 방영ㆍ비디오권의 사전 판매에 합의했다"고 21일 밝혔다.
드라마가 방영되기도 전에 높은 가격으로 선 수출되는 경우는 드물다. 이번 수출은 방영권과 DVD에 한정된 것으로 부가 판권을 포함하면 총 판매가는 더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메이킹필름과 OST 등 머천다이징 권리를 포함한 작품의 모든 권한을 넘기는 풀 패키지 판매가 일반적이지만 '바람의 화원'은 개별 콘텐츠의 가치를 높게 평가받아 별도 판매하기로 결정한 것.SBS 프로덕션 관계자는 "방영권과 DVD를 제외한 MD 등의 판권에 대해서도 일본의 다수 업체에서 수억원대 수출 제안을 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바람의 화원'은 이달 초 드라마 해외 판매 마켓인 BCWW에 출품된 뒤 대만,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에도 수출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