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메이크피스 FTSE 회장은 18일 "이번 선진국지수 편입으로 FTSE코리아지수의 시가총액이 3~5% 상승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선진국지수 편입 영향은.

"단기적인 영향은 미미할 것이다. 올해 말부터 한국을 선진시장으로 분류한 '섀도 인덱스'(가상지수)를 제공할 예정이다. 투자자들이 실제 한국을 선진국지수에 편입해 주식을 사는 것은 내년 9~10월에 대부분 이뤄질 것으로 본다. "

―자금 유입 예상 규모는.

"전세계 3조달러가 FTSE 선진국지수를 벤치마크로 삼고 있다. 이 중 2% 정도가 유입될 것으로 기대할 수 있지만 정확한 자금 유입 규모는 알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