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케이전자는 17일 경기도 용인공장에서 구리 본딩와이어 전용 생산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기존 생산능력대비 3배이상 향상된 월 2만km 생산체계 구축했으며 최근 금값 상승으로 인한 원가절감 문제가 대두되면서 금 본딩와이어의 대체재로서 2011년까지 연평균 약 30% 이상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한 전용 생산라인을 갖추게 됨으로써 중국 및 동남아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반도체 시장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