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리먼브라더스 투자종목 '날벼락'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158년 역사의 미 투자은행 리먼브라더스가 파산보호를 신청한 가운데 리먼이 투자한 국내 코스닥 중소형주들은 날벼락을 맞았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리먼이 투자한 코스닥 중소형 업체는 엘림에듀나노캠텍, 단성일렉트론, 이엔이시스템, 범양건영 등 5종목이다.

    엘림에듀는 지난 2007년 6월께 리먼이 92억7300만원을 투자, 226만4463주(지분비율 7.91%) 규모의 엘림에듀 전환사채(CB)를 인수한 바 있다.

    특히 리먼이 이 CB 전량에 대한 폿옵션(조기상환) 행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져 주가전망은 더욱 어둡다.

    엘림에듀는 오전 10시38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14.85% 급락한 86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6거래일 만에 주가 1000원을 하회했다.

    리먼은 또 작년 12월에 92억3600만원을 들여 나노캠텍의 CB를 인수했다. 리먼은 그러나 지난 8월 중순 일부 CB를 매각, 총 지분율이 기존 17%에서 10.21%로 줄였다.

    이 영향 때문인지 나노캠텍의 낙폭은 상대적으로 깊지 않다. 현재 6.87% 내린 5690원을 기록중이며, 3거래일째 약세다.

    이엔이시스템의 경우 지난해 말부터 리먼이 직접 투자한 종목이다. 장내에서 매수했고, 지분율은 9.82%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먼은 이 외에 작년 9월 단성일렉트론에 1000만달러를 투자해 CB 및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취득했고, 범양건영의 지분 4.1% 가량을 확보중이다.

    단성일렉트론은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진 745원에 거래를 형성중이나 하한가 매수잔량이 76만주 이상에 이른다. 범양건영은 9.40%의 주가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삼전 32만·닉스 193만 간다"…노무라, 파격전망 내놓은 까닭

      일본 최대 증권사인 노무라증권이 올해 코스피지수 목표치를 최고 8000선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미국과 이란간 전쟁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한국 반도체 호황 사이클이 증시를 끌어올릴 것이란 전망이다.  ...

    2. 2

      中 본토 IPO 앞둔 CXMT, 2025년 매출 전년의 2배

      중국의 메모리 반도체 기업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2025년 매출이 전년보다 약 2배 증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6일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CXMT와 관련된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 C...

    3. 3

      코오롱티슈진, 골관절염 치료제 기대감에 '급등'

      코오롱티슈진 주가가 26일 장중 급등세다.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의 임상 3상 결과 발표가 임박했다는 증권가 전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이날 오후 1시45분 현재 코오롱티슈진은 전 거래일 대비 1만890...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