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민간대책위원회는 12일 오전 서울플라자호텔에서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한-EU FTA 조기 타결과 한미 FTA 조기 발효를 위해 민간차원의 노력을 강화키로 했습니다. 임종순 FTA 국내대책본부 본부장은 "한미 FTA 조기 발효를 위해 경제계의 지원을 요청하며 정부도 한미 FTA 조기 국회 비준처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이희범 무협 회장은 "정부에 추진 중이거나 협상 예정인 여러 국가와의 FTA를 차질 없이 진행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경제계도 한미 FTA의 조속한 발효를 위해 양국 의회 설득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