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태양광 발전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부 언론에서 독일의 태양광 전문업체인 코너지(Conergy AG)의 태양광 전지 생산라인 인수를 추진중이라는 보도한 것과 관련해 LG전자는 "태양광 사업에 관심이 높은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직접 진출을 할 것인지, M&A를 활용할 것인지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LG그룹은 그동안 각 계열사별로 태양광 발전 진출에 대비해 수직계열화를 시도해왔지만 기술개발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는데다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품귀현상으로 자체성장과 함께 M&A 추진을 검토해온바 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