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8.09.10 15:36
수정2008.09.10 15:36
에프아이투어가 여행 컨텐츠를 활용한 부가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개별여행 상품으로 기존 여행사들과 차별화에 성공한 에프아이투어는 여행 컨텐츠를 활용, 매출 다각화를 위해 8년간 개별자유여행 시장을 개척해 나가면서 축적된 차별화된 컨텐츠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미디어 컨텐츠 시장을 대비하여 최대주주인 트라이콤과 함께 컨텐츠 비즈니스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에프아이투어는 해외 현지에 대한 여행 컨텐츠를 수집해 트라이콤에 공급하게 되며 트라이콤은 기 보유중인 방송장비를 활용해 공급받은 컨텐츠를 가공, 제작한 후 웹, 케이블, IPTV, 출판물 등의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해 소비자에게 제공하게 됩니다.
이정주 에프아이투어 대표이사는 "여행 컨텐츠 사업은 트라이콤과 함께 1년여전부터 준비해왔다"며 "이 사업의 추진으로 에프아이투어는 기존 여행관련 매출 이외에 컨텐츠 매출이 추가돼 수익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에프아이투어는 새빛에듀넷과 함께 해외 게스트하우스 사업 추진하는 등 상장 이후 공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으며 3분기 누적기준으로는 매출액 163억, 법인세차감전이익 34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