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회장 "보아 지난 밤 팔 부상…본인이 가장 힘들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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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별' 보아가 미국 진출을 앞두고 팔 부상을 당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보아는 9일 밤 소속사인 SM 사무실에서 미국 진출과 관련, 최종 회의를 마치고 계단을 내려오던 중 넘어져 팔에 부상을 입었다.
10일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미 진출 관련 기자회견 ‘BEST OF ASIA, BRING ON AMERICA!'에서 이수만 회장은 "어제 밤 계단에서 넘어져 부상을 입었다. 오랫동안 준비를 해온 만큼 본인이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이 회장은 "6주 후에는 완쾌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좋은 일을 앞두고 호사다마라고 액땜을 하려는 것 같다. 팬들의 많은 응원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2005년부터 미국 진출을 준비해온 보아(BOA)는 타이틀곡 ‘Eat You Up'으로 전격 데뷔, 오는 10월 7일 뮤직비디오와 온라인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