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고객 1100만여명의 정보를 유출한 정모(28)씨 등 3명이 구속됐습니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GS칼텍스 콜센터 운영을 담당하는 자회사 직원 정씨 등 3명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과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홍승면 영장전담 판사는 "사안이 중대하고 수사 진행 경과에 비춰 증거 인멸과 도망의 우려가 있어 영장을 발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