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달러의 소녀' 미셸 위(19·나이키골프)가 결국 퀄리파잉토너먼트(Q스쿨)를 통해 미국LPGA투어 진출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CBS가 운영하는 'CBS스포츠닷컴'은 9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미셸 위가 처음으로 2008미국LPGA투어 Q스쿨에 응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미LPGA투어 Q스쿨은 1차와 최종전으로 나눠 치러진다. 1차는 오는 16∼19일과 9월30일∼10월3일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되고 최종전은 12월3∼7일 열린다. 미셸 위가 Q스쿨에 응시하기로 한 것은 초청 케이스로는 투어에 나갈 수 있는 대회가 6개로 제한돼 있어 상금랭킹을 올리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외신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