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니가 세계적인 격투기선수 예밀리야넨코 표도르(효도르)와 이색적인 데이트를 즐겼다.

이파니는 8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ETN '이파니의 티아라'에서 표도르와의 데이트 장면을 공개한다. 이파니는 최근 M-1 챌린지서울대회를 홍보하기 위해 내한한 표도르와 놀이공원과 찜질방에서 이색적인 데이트를 즐겼다.

이파니와 표도르는 놀이공원에서 번지점프와 바이킹 등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를 타며 '소리 안지르기' 내기를 했다.

표도르는 번지점프 복장을 착용하면서 약간 긴장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으나 시종일관 여유 있는 미소를 잃지 않았다. 반면 이파니는 자신이 먼저 내기를 제안하고 놀이기구를 타자마자 눈물을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이파니가 제안한 '놀이기구 타고 소리 안지르기' 내기는 2-1로 표도르가 이겼다.

또 찜질방을 찾은 두 커플은 찜질방에 들어가 식혜와 계란을 먹으며 아찔했던 놀이공원에서의 피로를 풀었다. 이파니가 데이트 중 찜질방에서 갑자기 표도로를 포옹하는 등 표도르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파니와 표도르의 이색적인 데이트 장면은 '이파니의 티아라'를 통해 8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