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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장기투자 매력 충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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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가 지정학적, 정치적인 리스크는 존재하지만 저평가 등으로 장기투자에 대한 매력도는 높다는 주장이 나왔다.

    8일 하나대투증권은 "러시아는 3분기 급락으로 가격메리트가 부각되고 있고, 금리 및 환율 등은 위기상황의 수준은 아니다"라며 "증시 조정으로 장기적인 관점의 투자매력이 오히려 높아졌다"고 판단했다.

    러시아 증시는 5월 이후 미국발 신용경색에 따른 글로벌증시 약세, 단기급등 부담 등으로 주가가 하락하기 시작했으며 7월 중순부터는 원자재가격 하락이 가세하면서 추가 조정을 보였다.

    그러나 주가 밸류에이션이 낮아지는 등 긍정적인 요인도 있으므로 증시변수에 대한 검토 후 펀드 투자전략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이다.

    자원부국인 브라질증시와 비교할 때, 러시아증시는 5월 고점이후 40% 가까이 하락해 브라질의 30% 수준에 비해 하락폭이 크다는 것. 브라질과 러시아증시의 하락률 차이는 러시아의 내부적인 요인이 작용했다는 진단이다.

    내부적인 요인들 역시 우려할만한 수준은 아니라는 지적이다.

    러시아 금리와 CDS 프리미엄이 상승세 보였으나 위기상황의 수준은 아니고, 루블화 절하폭도 인도나 브라질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해외 뮤추얼펀드에서의 유출세도 전체 유출 추이와 비슷하고, 원자재 가격도 모멘텀은 둔화됐지만 장기전망 양호해 하락폭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임세찬 하나대투증권 펀드애널리스트는 "중앙아시아-유럽의 에너지통로를 놓고 서방과 군사외교적 경쟁이 불가피해 긴장이 연장될 전망이고, 세무조사등 정치적 리스크 지속으로 외국인 투자심리의 회복이 지연되며 주가의 반등이 늦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주가급등 부담이 완화됐고 변동성이 확대된 금리 환율 등은 위기상황의 수준은 아니다"라며 "풍부한 자원 등 안정적 경제기반 및 견조한 경제흐름 전망을 고려할 때 장기적인 관점의 투자매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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