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PGA투어가 '영어 테스트'에 탈락한 비(非)영어권 선수에게 2년간 출전 정지의 벌칙을 부과하겠다는 방침을 철회했다. LPGA투어 커미셔너인 캐롤린 비벤스는 6일(한국시간) 투어가 정한 영어 수준을 충족하지 못한 선수를 출전 정지시키는 벌칙 규정을 포함하지 않은 수정 정책을 올해 말까지 마련하겠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