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둔화 우려에 따른 미국 증시 급락에 일본과 중국 등 주요 아시아 증시들이 동반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밤 미 뉴욕증시는 고용지표와 소매판매 부진 등으로 경기둔화 우려가 확산되며 주요 지수들이 3% 전후로 폭락, 투자심리가 급격히 악화된 모습이다.

5일 오전 10시 34분 현재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일대비 2.85% 하락한 1만2199.43을 나타내고 있다.

은행 및 부동산, 철강 등 주요 업종이 4%대 하락하고 있으며, 기계, 정밀기기 등 수출업종이 3%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2.62% 하락한 2217.72를 기록중이다.

싱가포르 STI지수도 2.15% 하락중이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