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라이프가 지난해 연간 매출액을 상회하는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4일 오전 9시 26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에너라이프는 전날보다 135원(3.69%) 오른 37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너라이프는 전일 장 마감후 공시를 통해 44억원 규모의 철 스크랩 공급계약을 우진산업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규모가 에너라이프의 지난해 매출액 대비 123%에 이른다. 계약기간은 내년 9월 3일까지 1년 간이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