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이윤미, 12살 나이차 남편 ‘주영훈의 굴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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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훈-이윤미 부부가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나이차에 관한 웃지 못 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실제 주영훈-이윤미 부부는 12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주영훈은 "장모님은 나이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 나를 어려워하신다"고 고백했다.
주영훈은 "장모님이 평소에는 자신을 사위라고 부르며 편하게 대하는 듯하지만, 무의식중에 '영훈씨'라고 부를 때가 있다"고 해 밝혀 주위를 폭소하게 했다.
이에 이윤미는 "오빠(주영훈)가 엄마를 안으면서 애교를 부리면, 엄마는 깜짝 놀란다. '영훈씨, 괜찮은데'라며 팔을 뺀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녹다운'시켰다.
한편, 이윤미는 남편 주영훈에 대한 사랑도 과시했다. 이윤미는 "부모님이 처음에는 나이차가 많이 나는 주영훈에 대해 걱정하셨지만, 만나보시곤 마음에 들어하셨다. 결혼 후 한번도 다툰적이 없다"며 '닭살멘트'로 주위를 평정했다.
이날 방송에는 게스트로 이영하, 주영훈, 이윤미, 신혜성, 박지선이 출연했다.
디지털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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