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인터넷 3위 업체인 LG파워콤은 3일 증권선물거래소에 주식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

LG파워콤은 유가증권신고서 제출과 공모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 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주관사는 우리투자증권이다.

구체적인 공모 방법이나 공모가격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발행주식의 10%가량을 공모할 계획이다. 자본금은 6000억원(액면가 5000원)으로 지난해 1조1096억원의 매출과 255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주요 주주는 LG데이콤(지분 45.43%)과 한국전력(43.1%)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