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사회취약계층 아동의 방과 후 공부방인 '지역아동센터'에 대해 리모델링 사업을 시작합니다. 토지공사는 지난 4월부터 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 조합, 부스러기 사랑나눔회와 함께 이같은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청주에덴아동센터를 시작으로 5개 지역 아동센터 리모델링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종상 토지공사 사장은 "올해 공사 사회공헌사업의 테마를 '참여'로 삼았다"며 "수혜자인 아동과 학부모,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참여시공과 전문가 시공이 병행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토공은 또 "단순한 리모델링을 넘어 사업 공동주관자인 신나는 조합과 지역사회단체와의 연결 고리를 찾아 지역아동센터와 지역사회의 선순환적 아동복지 시스템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