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 은행신용카드협회로 첫걸음을 내디딘 비씨카드(대표 장형덕)는 2008년 현재 회원 3700만명과 가맹점 250만곳을 보유하고，11개 회원사(은행)의 전국 영업점 망과 4만여 현금서비스 단말기 등 강력한 네트워크를 형성한 국내 대표 카드다.

급변하는 금융환경 내에서 서비스 경쟁력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며 지난 사반세기 동안 한국 신용카드 발전의 역사와 함께 성장해왔다. 몇 년 전부터는 IT(정보기술)부문의 과감한 투자，회원사와의 윈－윈 관계 강화，해외사업 강화 등을 핵심으로 지속적인 신사업을 추진하며 역량을 강화해가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2004년 시작한 중국 내 단일 카드사업자 '은련(China Union Pay)'과의 신용카드 네트워크 제휴사업이다. 2005년 은련 회원의 국내 비씨카드 네트워크 이용서비스를，2006년 비씨카드 회원의 중국 현지 CD/ATM을 통한 예금 인출 및 현금서비스 사용서비스를 개시한데 이어 지난해 은련과의 제휴 신용카드인 '중국통카드'를，올해 '중국통플러스카드'를 잇달아 출시했다.

국내에서는 '데이 마케팅'기법을 적용한 '비씨 레인보우 카드'와 통신료 할인 특화상품 '비씨 쇼킹 세이브 카드'를 발행하는 등 소비성향별，선호 서비스별로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는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1등 브랜드'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