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차 급락장 속 선전 지속..삼성전자 보다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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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급락 장세 속에서도 선전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대차의 주가는 9시 9분 현재 1.56% 오른 7만1천800원에 거래중입니다.
현대차는 지난 월요일 급락장 속에서도 2% 가량 하락했으며 어제도 강보합권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대우증권은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 언제나 1등이 낫다고 볼 수는 없다며 삼성전자보다 현대차에 더 주목하라고 조언했습니다.
대우증권은 "경기 호황 국면에서 기업의 높은 시장 점유율은 이익 성장으로 이어지지만, 경기 침체 국면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은 경기 침체에 대한 민감도와 동일시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현대차는 시장내에서 틈새시장을 공략할 여지가 있다며 소비자가 가격이 낮은 후발주자들의 제품을 소비할 여지가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 세계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현대차는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5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