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함께] 전자부품연구원 서영주 원장 "車ㆍ바이오ㆍ환경 분야 다국적 기업과 기술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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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R&BD(Research and Business Development)를 지향하는 기업형 연구기관으로 경쟁력을 갖출 것입니다."
서영주 전자부품연구원(KETI) 원장은 "이 한마디에 우리 연구원의 비전,미션,목표,전략,조직문화,경영철학이 모두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연구원은 정규인력의 50% 이상이 삼성,LG 등 대기업에서 기술을 개발하고 사업화한 현장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기업가정신'은 임직원들이 공유하고 추구하는 대표적인 가치"라고 조직문화를 소개했다. KETI의 주요 설립주체가 전자산업계 중소기업들이며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 혁신의 가교역할이 설립 취지임을 감안하면 이는 어쩌면 당연한 조직의 특성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바로 이것이 KETI가 타 기관들과 차별화되는 점이기도 하다.
서 원장은 산업 및 기술의 융합화 트렌드에 대해 "산업 간 기술 간 융합화와 복합화로 과거의 별개 산업분야에서 경쟁하던 기업들이 이제는 같은 산업 내에서 경쟁하는 상황으로 심화되고 있다"며 "하지만 특정 산업에 제한적이던 현재의 시장규모를 타산업의 시장까지 확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시장과 산업을 창출할 수 있는 '시장 창출과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KETI 역시 '융합'이라는 거대한 트렌드를 '새로운 시장 창출과 기존 시장 확대의 역동적 기회'로 인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서 원장은 또 "KETI는 다양한 기업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핵심기술이나 애로기술의 개발 및 기업지원 노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각종 맞춤형 사업 추진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지원사업을 더욱 다양화하는 노력을 병행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KETI의 미래에 대해 서 원장은 "앞으로 융합의 시대에 걸맞게 전자산업뿐만 아니라 자동차,바이오,환경,조명 등 다양한 산업에서 세계적인 연구기관 및 다국적 기업과 기술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서영주 전자부품연구원(KETI) 원장은 "이 한마디에 우리 연구원의 비전,미션,목표,전략,조직문화,경영철학이 모두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연구원은 정규인력의 50% 이상이 삼성,LG 등 대기업에서 기술을 개발하고 사업화한 현장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기업가정신'은 임직원들이 공유하고 추구하는 대표적인 가치"라고 조직문화를 소개했다. KETI의 주요 설립주체가 전자산업계 중소기업들이며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 혁신의 가교역할이 설립 취지임을 감안하면 이는 어쩌면 당연한 조직의 특성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바로 이것이 KETI가 타 기관들과 차별화되는 점이기도 하다.
서 원장은 산업 및 기술의 융합화 트렌드에 대해 "산업 간 기술 간 융합화와 복합화로 과거의 별개 산업분야에서 경쟁하던 기업들이 이제는 같은 산업 내에서 경쟁하는 상황으로 심화되고 있다"며 "하지만 특정 산업에 제한적이던 현재의 시장규모를 타산업의 시장까지 확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시장과 산업을 창출할 수 있는 '시장 창출과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KETI 역시 '융합'이라는 거대한 트렌드를 '새로운 시장 창출과 기존 시장 확대의 역동적 기회'로 인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서 원장은 또 "KETI는 다양한 기업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핵심기술이나 애로기술의 개발 및 기업지원 노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각종 맞춤형 사업 추진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지원사업을 더욱 다양화하는 노력을 병행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KETI의 미래에 대해 서 원장은 "앞으로 융합의 시대에 걸맞게 전자산업뿐만 아니라 자동차,바이오,환경,조명 등 다양한 산업에서 세계적인 연구기관 및 다국적 기업과 기술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