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월화극 '타짜'(극본 박형진, 연출 강신효)가 지난 8월 27일 부산시 사하구 다대2동 주공 아파트 앞 교차로에서 남자주인공 장혁과 김민준의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촬영은 광명파에 쫒기던 고니(장혁)와 영민(김민준)이 육교로 도망치지만 양쪽 계단을 막아선 광명파를 보고 아래 도로로 뛰어내리는 신으로, 장혁과 김민준은 직접 몸에 와이어를 묶고 촬영을 마쳐 부산시민들의 환호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타짜'는 '식객' 후속으로 오는 16일 첫 방송될 예정이며, 이날 1, 2회 연속 방영된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