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축산분뇨 활용 바이오에너지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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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축산 분뇨로 전력과 액체 비료를 생산하는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본격화합니다.
대우건설은 전라남도와 오는 2012년까지 1천억원 규모의 '축산분뇨를 이용한 바이오가스 열병합 발전시설 건립에 대한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친환경 바이오 에너지 사업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전남 지역에 바이오가스 열병합 발전시설을 짓고, 자체 개발한 DBS공법으로 하루 총 7백t의 축산 분뇨를 처리해 전력 33Mwh과 액체 비료 6백t을 생산하기 위한 것입니다.
순수 국내 기술로 대규모 바이오가스 발전시설이 세워지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 2006년 3월 경기도 이천시에서 상용화에 성공한 후 적용되는 것입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