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유증 우려 낙폭 지나치다-굿모닝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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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1일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이번 DⅡ 증자 내용이 회사 본질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700원 유지했다.
이 증권사 조인갑 연구원은 "밥캣에 대한 증자로 지난 8월29일 두산인프라를 비롯한 상장된 두요 주산 기업들이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다"며 "이것은 시장에서 타기업들의 '증자'이후에 발생한 주가하락에 대한 학습효과를 시장이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두산인프라코어의 경우 직접적 증자가 아니라서 기존 주주들의 추가적인 출자도 없고 주주가치 희석화 현황도 없다고 조 연구원은 분석했다.
그리고 밥캣의 재무구조를 건전화시킨다는 측면에서 밥캣의 가치를 두산인프라코어 가치에 반영시킬 수 있는 기대값은 더 커진다고 설명했다.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엔진이 밥캣에 대한 최초 지분 투자로 인해 각각 5억2000만 달러와 4억8000만 달러의 증자에 참여하게 되지만 증자 대금은 차입없이 잉여자금과 유휴자산 매각을 통해 조달할 예정이고 내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납부된다는 측면에서 지난주말의 주가낙폭은 시장의 우려를 지나치게 반영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조인갑 연구원은 "밥캣에 대한 증자로 지난 8월29일 두산인프라를 비롯한 상장된 두요 주산 기업들이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다"며 "이것은 시장에서 타기업들의 '증자'이후에 발생한 주가하락에 대한 학습효과를 시장이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두산인프라코어의 경우 직접적 증자가 아니라서 기존 주주들의 추가적인 출자도 없고 주주가치 희석화 현황도 없다고 조 연구원은 분석했다.
그리고 밥캣의 재무구조를 건전화시킨다는 측면에서 밥캣의 가치를 두산인프라코어 가치에 반영시킬 수 있는 기대값은 더 커진다고 설명했다.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엔진이 밥캣에 대한 최초 지분 투자로 인해 각각 5억2000만 달러와 4억8000만 달러의 증자에 참여하게 되지만 증자 대금은 차입없이 잉여자금과 유휴자산 매각을 통해 조달할 예정이고 내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납부된다는 측면에서 지난주말의 주가낙폭은 시장의 우려를 지나치게 반영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